매일 자정이 되기 전에 업로드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건조하게 그날그날 공부한 내용을 업로드하는 방식보다는 느낀 점과 잡소리를 늘어놓는 일기장같은 느낌의 페이지가 될 것 같다. 물론 누구나 볼 수 있다는 것은 감안을 해야겠지만.

오늘은 한 것이 거의 없고, 잘 놀았다. 할머니 팔순도 있었고 암벽화 쇼핑도 하고 혼자 잘 놀았다. 내일도 이미 놀기로 정했다. 결국 나는 열심히 하는 사람들 틈에 던져지고 나서야 열심히 할 사람이다.

‘모두를 위한 딥러닝’ 강좌를 수강했다. 다음주 화요일까지 8강까지 진도를 빼야 하는데 오늘에서야 3장을 끝냈다. 초반은 쉬운 내용이라 정리할 것이 없지만, 차후 어려운 내용이 나오면 내용 정리를 좀 해야 할 텐데 수식과 기호를 어떻게 포스트에 넣을지를 고민을 해봐야겠다.

앞으로는 해야 할 일을 리포지토리의 issue 형태로 달아놓고 완료하면 issue를 닫는 형태로 진행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Github Learning Lab에서 issue를 통해 정보를 알려주는 것에서 착안했는데, 문제가 있을 수도 있지만 일단 한 번 해보기로 한다.

한 일

  • 모두를 위한 딥러닝: 3강

할 일

  • 알고리즘 문제해결 전략: 6장
  • Issue를 통한 to-do list 작성
  • Github Markdown 문법: 수식, 기호 표현, 페이지/포스트 가독성 향상

(+) 그냥 탭과 하이픈을 사용했을 뿐인데 알아서 글머리 기호를 붙여준다! Markdown을 편리하게 만들려고 노력했다는게 느껴진다.

(++) 다시 확인하니 어제도 똑같이 글머리 기호를 붙여줬는데 오늘에서야 눈치챈 것이었다. 탭은 상관없고 하이픈만 있으면 알아서 <ul>처럼 처리하는 것 같다. 이러면 진짜 하이픈을 줄 처음에 표시하고 싶을 때에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가 궁금해진다.

(+++) (++)을 쓰던 중에 <ul>이 이상하게 표시되는 바람에 본의 아니게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었다. 1)일단 Markdown이라는 것은 딱히 Github와는 상관없는 것이고(즉, 내가 앞서 생각했던 것처럼 ‘Github Markdown 문법’이라는 것은 없다), 2)Markdown에도 HTML처럼 태그가 존재하며, 3)태그를 그대로 출력하고 싶으면 이렇게 감싸야 한다. 이 때 사용되는 것은 물결표(~)를 shift를 눌러서 쓰게 만드는 원흉인 문자인데, 작은 따옴표로 오해해서 잠깐 헤멨다. 이 문자가 사용되는 것을 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러면 진짜 그 문자를 표시하고 싶을때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도 궁금해진다.

Tag using practice

  • 김철수
  • 박영희
  • 최진성 박상면